해양생물도감/해파리

라스톤입방해파리 (Carybdea rastoni)

더드림 2013. 6. 23. 12:06

라스톤입방해파리 (Carybdea rastoni)

 

 

 

분포:  우리나라의 경우 비교적 해류의 흐름이 약한 남해연안 내만에서 수온이 최고조(약 25℃ 이상)에

        달하는 여름철 표층에서부터 수심 3m 사이에서 3~4주 정도만 출현한다.
형태:  라스톤입방해파리는 소형 해파리류로 전체적인 모습은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이 무리들의 자포독

        성은 전 세계적으로 악명(惡名)이 높라스톤입방해파리는 소형 해파리류로 전체적인 모습은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이 무리들의 자포독성은 전 세계적으로 악명(惡名)이 높다. 유영시에는 가늘고

        긴 4개의 촉수가 몸통 직경의 5배 이상 늘어져 있으며, 촉수에 잡힌 먹이를 입으로 운반하는 잠시

        동안 이외에는 항시 유영운동을 한다. 유영 속도도 상당히 빨라서 수중촬영이 힘들 때가 많다. 몸

        체가 거의 투명하고 작아서 낮 동안에는 이들의 존재를 육안(肉眼)으로 식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여름철 피서객들이 영문도 모른 채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장:  우산의 직경이 3cm 내외인 소형종이며, 평소에는 가늘고 긴 촉수를 가지고 있어서 촉수를 포함한

        전체길이는 약 15cm에 이른다.
참고문헌:  한국연안의 해파리
GIS정보:  남해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