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원양해파리 (Pelagia noctiluca)
분포: 우리나라의 아열대 수역인 제주도 인근에서 봄부터 여름에 걸쳐 주로 출현한다.
형태: 야광원양해파리는 자신의 학명에서 그 생물학적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속(屬)명인 Pelagia
는 그리스어의 바다(Sea) 를 말하며, 종(種)명인 noctiluca 는 그리스어의 밤에 빛나는 것(the one
shinning at night) 을 말하고 있다. 즉, 이 종은 밤에 밝은 선홍색의 형광빛을 발하는 생물발광기
관이 잘 발달되어 있다. 우산을 제외한 몸의 다른 부분의 색이 짙은 자주색이므로 매우 화려하게
보인다. 또한 이 종의 자포에는 강한 독성이 있어서 치어 등을 먹이로 한다.
성장: 우산의 직경은 약 7∼8cm 정도이며, 살아있을 때는 촉수(8개)와 입다리가 우산의 3배 이상으로
길게 늘어나 있지만 자극을 받으면 짧게 수축된다.
참고문헌: 한국연안의 해파리
GIS정보: 제주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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