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메기 (Long-tailed catfish)
분포: 태평양 서부 (인도네시아, 뉴기니섬, 호주 북부)
형태: 몸은 길고, 체고는 낮다. 좌·우 새막은 협부와 결합되어 있다. 입은 배쪽에 위치하고, 위턱의 뒤끝
은 눈의 앞가장자리에 달하지 못한다. 4쌍의 긴 수염이 있으며, 양턱의 입술에는 수많은 유두상
돌기가 있다. 양턱에는 원뿔니 혹은 끝이 뭉툭한 이빨이 무리지어 있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분리
되어 있고 제1등지느러미는 기저의 길이가 짧은 반면 제2등지느러미는 기저의 길이가 매우 길어
꼬리지느러미와 연결되어 있다. 눈은 작고 머리의 등쪽에 치우쳐 있다. 제1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
러미는 1개의 가시를 가진다. 항문은 몸 1/3 지점에 위치한다.
체색: 몸은 전체적으로 회갈색을 띠며, 지느러미는 검다.
참고문헌: 태평양산 원양어류도감 3판. 태평양산 원양어류도감 1판.
비고: 본 종은 E. nudiceps와 유사하지만, 체장에 대한 체고의 비에서 서로 다르다. 즉, E. nudiceps는 체장이 체고의 10배 이상이지만, 본 종은 8배 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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