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도감/원양어류

패러갈전갱이 (Razorbelly scad)

더드림 2013. 5. 31. 16:25

패러갈전갱이 (Razorbelly scad)

 

 

 

분포:  태평양 서부 (인도네시아, 호주), 인도양
형태:  체고는 약간 높고 몸은 심하게 측편되어 있다. 눈은 비교적 크며 머리의 측면에 위치한다. 
주둥이 앞끝은 뾰족하

        며, 입이 머리의 앞끝에 위치한다. 입은 작고, 위턱의 뒤끝은 눈의 앞가장자리를 조금 지난다. 측선은 제2등지느러

        미 4번째 연조까지는 위로 구부러져 있지만 그 이후는 거의 직선의 형태로 꼬리지느러미에 달하며, 이 직선부위에

       모비늘이 발달한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매우 가까이 위치하며, 제1등지느러미 높이와 제2등지느러미 높이는 유사

       하다. 가슴지느러미는 주새개골 끝의 약간 아래쪽에서 시작되어 뒷지느러미의 기부를 지난다. 배지느러미는 작고

       가슴지느러미 기저의 끝보다 조금 뒤에서 시작되며,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의 기부보다 뒤에서 시작된다. 뒷지

       느러미는 제2등지느러미 기부의 약간 뒤에서 시작되어 꼬리자루 기부에 달한다. 꼬리지느러미는 가랑이형으로 상

       엽이 하엽보다 훨씬 길다. 몸은 매우 작은 빗비늘로 덮여 있으며, 머리에는 비늘이 없다. 양턱에는 작은 원뿔니가

       2줄로 나있다.
산란:  전갱이과 어류는 대부분 군집 생활을 하며, 부유성 알을 산란한다.
먹이:  먹이는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과 작은 갑각류, 작은 어류 등을 섭이한다.
체색:  몸은 등쪽이 청색이며 모비늘을 경계로 밝아져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꼬리지느러미를 제외한 각 지느러미는 대체

         로 무색투명하다. 제1등지느러미 막에는 깨알같은 검은색 소포가 있고, 제2등지느러미 끝부분, 뒷지느러미 기저

         부의 전반부, 가슴지느러미는 황색을 띤다. 꼬리지느러미는 전체적으로 선명한 황색을 띠며 상엽의 가장자리는

       검지만 하엽의 안쪽 가장자리는 회색을 띤다. 주새개골의 위와 주둥이의 앞부분에는 검은색 점이 뚜렷히 나타난다. 참고문헌:  태평양산 원양어류도감 3판. 태평양산 원양어류도감 1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