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중고기 (Oily shinner)

참중고기 (Oily shinner)

 

 

 

분포: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각 하천(청평, 양평, 여주, 원주, 횡성, 강경, 논산, 완주, 진안, 임실, 곡성, 밀양,

         진주)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아종이다.
서식지:  주로 맑은 하천이나 저수지에 살고, 소리가 나면 잘 놀라며 수초나 돌 밑에 잘 숨는다.
형태:  등지느러미 기조수는 7, 뒷지느러미 기조수는6, 측선 비늘수는 38~43, 새파수는 6~7, 척추골수는 36~38개이고,

        인두치는 1열 5-5이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옆으로 납작하고 주둥이의 앞쪽은 둥글다. 입은 작고

        주둥이 밑에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입수염이 1쌍 있다. 눈은 작고 머리 옆면 중앙보다 약간 앞쪽의 위에 있다.

        측선은 거의 직선이다. 등지느러미의 기점은 배지느러미 기점보다 약간 앞쪽에 있다. 체장에 대한 백분비로 체고

        는 20.6~26.3%, 두장은 21.2~25.30%, 미병장은 15.1~23.2%이며, 두장에 대한 백분비로 문장은 33.6~35.7%, 안경

        은 22.0~25.0%, 양안 간격은 34.7~40.1%이다. 산란시기의 암컷은 산란관을 가진다. 성숙한 수컷은 생식 시기에

        주둥이 주변에 미소한 추성이 나타난다.
산란:  산란기는 4~6월로 이 시기에 암컷은 산란관을 길게 내어 담수산 이매패의 새강에 산란을 한다.

         만 1년이 되면 전장 50mm 정도, 2년에 전장 80mm, 3년에 전장 100mm 내외로 성장한다.
먹이:  수서곤충, 갑각류 및 실지렁이 등을 주로 먹고 산다.
체색:  몸의 등쪽은 암녹갈색이고, 배쪽은 담백색이다. 몸의 옆구리 중앙에는 폭이 넓은 암갈색의 줄무늬가 있는데,

         어린 것은 뚜렷하지만 큰 개체는 검은 반점이 있고, 등지느러미 기조 중앙부에는 폭이 넓은 흑색 띠가 있으나,

         다른 지느러미에는 없다. 산란 시기에 수컷은 등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 뒷지느러미는 선홍색을 띠며,

         꼬리지느러미 기조의 아랫부분도 선홍색을 나타낸다. 성숙한 수컷은 각 지느러미에 진한 남흑색을 보인다.
몸길이:  전장 8~10cm
참고문헌:  한국동식물도감 제37권 동물편 (담수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