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기 (Shaggy sea raven)

삼세기 (Shaggy sea raven)

 

 

 

 

분포:  우리나라 전 연안, 일본, 황해, 오호츠크해, 베링해
서식지:  근해의 약간 깊은 바다에서 서식한다.
형태:  몸은 약간 긴 편이며, 머리는 납작하다. 머리 위쪽은 울퉁불퉁하고 많은 혹같은 돌기가 있다.

        두 눈 사이는 좁고 오목하다. 피부는 미세한 가시를 가진 작은 돌기로 덮여 있어 손으로 만지면

        거칠다. 입이 위로 향한다. 양 턱과 머리 위쪽에는 많은 피질돌기가 있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며, 양 턱에는 융털모양의 이빨 띠가 있다. 등지느러미의 가시는 부드럽고 독이 없으며,

        가시부는 줄기부보다 긴 기저를 가지며, 각 가시 사이의 막은 깊게 패여 있고, 첫 번째 가시가

        가장 길다.
산란:  산란기는 11∼3월로서 이 시기가 되면 얕은 바다로 나와 바위나 돌 등에 4~5개의 알 덩어리를

         낳는다. 성숙체장은 암컷 24∼25cm, 수컷 20cm 전후이며, 알 수는 대략 25cm급 크기면

         3,000개 전후, 30∼33cm 급 크기는 5,000∼8,0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침성점착난으로

         크기가 4.5∼5.0mm 사이로 연안에 살고 있는 어류 알 중에서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성장:  체장 약 40cm
먹이:  부유생활을 하는 어릴 때도 어린 고기를 주로 먹는 육식성 어류이며, 성장하여도 어류나

        새우류를 포식한다.
체색:  몸 빛깔은 암록색 또는 암갈색으로 옆구리에 약 5줄의 불규칙한 흑갈색 가로 띠가 있으며,

        배쪽은 흰색이다.
참고문헌:  한국연근해 유용어류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