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매물고둥
분포: 한국, 일본(홋카이도 연안, 혼슈우 북태평양 연안, 토야마만, 와사카, 노토), 오호츠크해
서식지: 수심 200~600m 의 깊은 곳에서 서식한다.
형태: 패각은 방추형이고 껍질은 얇다. 나탑은 원추형, 나층은 8층, 각 나층의 견부는 둥글게 부풀어져
있으며, 봉합은 깊고 명확하다. 패각 표면은 황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으나 성체에서는 대부분의
각피는 벗겨져 없어지고 상층의 일부에만 남아 있는 것이 많다. 각 나층에는 굵은 나륵과 가는
나륵이 교대로 밀생해 있으며, 가는 실 같은 성장선이 이들과 교차하고 있다. 체층은 각고의 3/4
정도를 차지하고 주연부가 심하게 부풀어 있어 둥글게 보인다. 각구는 크고 난형, 내면은 옅은
갈색을 띄는 유백색이다. 활층은 얇아 체층에 난 나륵이 연장되어 새겨져 있으나 체층과의 경계는
뚜렷하다. 수관구는 뒤로 약간 뒤틀리며 꾸부러져 있고 수관구는 넓게 열려 있다.
뚜껑은 흑갈색으로 얇고 단핵형. 각 나층의 주연부가 매우 둥글게 부풀어져 있고, 패각 표면에는
굵은 나륵과 가는 나륵이 교대로 밀생해 있다.
몸길이: 각고 16.85mm, 각폭 8.86mm
참고문헌: 한국연근해 유용연체동물도감
비고: 동해안(삼척), 남해안(남해, 부산)에서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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