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동방예의지국 입니다. (기성용,윤석영 SNS논란을 보면서...)
"고맙다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 뽑아줘서.."
" 쿠웨이트전은 나랑 주영이형의 독박무대가 되겠군 ㅎ 잘하면 본전 못하면 아주 씹어 드시겠네~~ ㅎㅎ
소집전부터 갈구더니 이제는 못하기만을 바라것네 님아ㅋㅋㅋ 재밌겠넼ㅋㅋㅋ"
"쿠웨이트전을 무사히 마쳤다. 사실 이번게임은 너무 실망스러웠다.. 최종예선에 가면 이정도는 정말 택도없다.
사실 전반부터 나가지못해 정말 충격먹고 실망했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느꼈을거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가만히 있었던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됬고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
정말 충격적이다. 이렇게 4가지도 없고, 교만함이 가득한 선수였던건지...
저런식의 글을 썼으니, 입으로는 얼마나 더 많은 말을 했을까?
과거 실력있는 이천수 선수가 팀 감독을 폭행하고 팀을 이탈했던 사건이후
고생고생하면서 국민을 포함한 많은이들의 용서로 K리그에 복귀했던 일이 갑자기 떠오른다.
기성용도 이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본인보다 한참위의 사람한테.. 그것도 운동선수라는 신분으로 감독에게...
전반전부터 나가지 못해서 충격먹었다고... 완전 슈퍼스타네...
해외파를 건드는건 오만한 모습이다. 그러다 다친다...
만약 내가 감독이라면. 이런 선수 다시는 안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와 같은 연배의 사람들은 이런 비슷한 말들을 할거라고 생각이 든다.
"저놈이 군대 안갔다 와서 그래.. 군대에서 뺑뺑이 돌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요즘 연예병사제도도 말이 많은데...
국위선양했다는 명목으로 운동선수들이 군대 안가는 것도 폐지되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의 의무인데... 어떤직업을 가졌다고 해서 국방의 의무를 안지는것은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엔 이런 생각 안들었는데.. 기성용 보니까 자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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